추석 전후 국유임도 임시 개방
추석 전후 국유임도 임시 개방
  • 김리영 기자
  • 승인 2016.09.09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영주국유림관리소, 급커브 등 치량 운행 주의
▲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명절을 맞아 국유임도를 임시 개방한다.

[나무신문]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황인욱)와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가 추석을 앞두고 성묘 및 벌초객의 편의를 위해 국유림 내 임도를 임시로 개방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9월18일까지, 영주국유림관리소는 9월24일까지 개방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관내 133개 노선 615km의 국유임도를 관리하고 있다. 산림경영 및 관리를 위해 임내에 시설된 국유임도는 연중 통행이 제한되며 군사작전, 학술연구, 농경출입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출입을 허가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도 현재까지 관내 총 433km의 임도를 국유림 경영과 산림보호 및 지역주민 통행 등을 위해 시설했다.

시설된 국유임도는 국도 등 일반도로와는 달리 노폭이 좁고 급경사지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낭떠러지 추락이나 낙석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안전한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묘지관리 등을 위해 주변 나무를 베거나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는 일, 임산물 등을 무단으로 굴·채취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