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개발지 임목 자원화 추진
공공개발지 임목 자원화 추진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9.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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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공공개발지에서 발생되는 임목을 자원화해 산업계의 원자재 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가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방안’ 결정 및 파리기후협약 채택에 따라 자국 산업 보호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목재 수요량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산업계의 원자재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목의 자원화로 폐기물 감소와 처리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사업은 적용지에서 발생되는 임목자원의 가치 평가를 실시해 10월 중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찰 정보는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목재정보 다드림’ 웹사이트(wood.kofpi.or.kr) 및 ‘목재세상’ 밴드(BAND)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벌채를 위한 원목생산업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기업은 누구나 입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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