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나물류 판매 ‘날개 달아’
국산 나물류 판매 ‘날개 달아’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8.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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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유통부분 인프라 공동활용 효과 입증

[나무신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가 협동조합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농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 하나로클럽, 파머스마켓 등 18곳의 농협매장에 임업인이 생산하고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수집, 가공한 나물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하루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얻고 있다.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나물류를 비롯한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목의 다양화로 단기소득 임산물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환경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산 임산물의 수집과 가공,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HACCP지정을 받았으며 수실류, 버섯류, 산채류, 약용류 등 258개 품목, 500여 종류의 임산 원물과 가공품을 유통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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