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방제 전문가 간담회
재선충병 방제 전문가 간담회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6.08.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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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체 조사. (페로몬트랩)

[나무신문]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수도권 및 강원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재선충병 선단지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방제기술 검토, 방제추진 주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 등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북부지방산림청은 8월10일 한국산림기술사협회 전문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발생 및 확산 추이 등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선단지 관리를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북부청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한국산림기술사협회가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2018년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방제전략과 선단지 관리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기남 북부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완전 방제를 위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산림청과 유관기관 간 협업방제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산림행정 3.0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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