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특성 알아야 우량 종균 만든다
생리특성 알아야 우량 종균 만든다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6.28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 초청 학술 콜로키엄 개최

[나무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버섯 분야별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학술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엄은 △염색체 서열을 기반으로 한 새송이버섯의 연관관계 및 양적 형질 분석(경남농업기술원 류재산 박사) △식용버섯의 바이러스병 특성(전북대학교 김대혁 교수) △NGS를 기반으로 한 사상성 진균의 분자생물학적 특성(우석대학교 한갑훈 교수) 발표로 이뤄졌다. 특히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유재혁 교수를 특별 초청해 ‘인간과 환경을 위한 부후균 이용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제목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아낌없이 소개했다.

여러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으로부터 자국의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행되는 골든 시드 즉 금싸라기 표고 종균을 개발·육성하고 보급하기 위해서는 균주에 대한 기본적인 생리적, 생태적 특성에 대한 기초적인 데이터 구축이 가장 시급한데,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되는 뜻깊은 세미나였다는 평가다.

한편 산림과학원은 오는 8월경 ‘제2회 골든 시드 프로젝트 학술 콜로키엄’을 열 예정이다.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