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 그린 리모델링 시장 본격 진출
800억 그린 리모델링 시장 본격 진출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5.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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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에너지 절감형 창호 및 소프트 로이유리 공급 확대

[나무신문] 한글라스(www.myhanglas.co.kr, 사장 이용성)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그린 리모델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리모델링 시장은 지난 해 시장 규모가 700억원대에 이르렀으며, 올해는 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글라스는 그린 리모델링 시장 확대를 위해 결로를 방지하고 난방비를 절감하는 에너지 절감형 창호와 판유리의 한쪽 면에 은(Ag)을 코팅한 소프트 로이(Low-E)유리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그린 리모델링 비용 초저리 할부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은 최대 50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2000만원까지 60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이를 활용할 경우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고단열 창호 및 로이유리로 교체가 가능하다. 한글라스는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