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성판재 14개 품목 “최저가 공급”
집성판재 14개 품목 “최저가 공급”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6.05.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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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합판, 고무나무 라왕 레드파인 등 주력상품 선정

[나무신문] 대전 용두동 동방합판(대표 김문영)이 집성판 공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14개 주력상품을 선정해 샘플 판을 제작하는 한편 홈페이지(www.동방합판목재.com)를 개편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동방합판 관계자는 “그동안 합판과 목재 중심의 공급에서 지난해 남대전물류단지점 오픈을 계기로 제품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지금까지 고수해 오던 최저가 공급 원칙 아래 요즘 가구재나 인테리어 자재 등으로 인기가 있어 시장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집성판 영업망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방이 선정한 14개 주력상품들은 시장 수요가 많고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품목들로 고무나무, 라왕, 레드파인, 미송, 멀바우, 삼목, 스프러스, 아카시아, 엘더, 오크, 에쉬, 장미목, 티크, 히노끼 등이다.

동방합판은 1979년 개업해 50년 동안 ‘신뢰 기업 동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무역 자회사인 (주)대승물산을 통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체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중국,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등 북유럽 및 동남아 등 10여 개 국으로부터 양질의 목재를 직수입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