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이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결과, 관내 53개국유림 내 산불 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아 ‘제로화(Zero) 달성’으로 ‘산불 없는 지방청’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특보 발효일수 증가, 국회의원 선거 등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해 보다 높은 상황 속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총괄) △소각산불, 대형산불, 청명·한식 등 특별대책기간 운영 △어린이날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의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헬기진화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협업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특히 야간산불 등에 대비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예방 활동과 초동대응·조기진화 등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