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에는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
임시공휴일에는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
  • 홍예지 기자
  • 승인 2016.05.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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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월6~8일…서울숲서 다채로운 체험축제 열려
▲ 2015년 자연휴양림 휴 문화 한마당 행사 사진.

[나무신문] ‘자연휴양림 휴(休) 문화한마당’이 서울시와 EBS 후원으로 임시공휴일인 5월6일 오후 2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도심속 휴양림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개막된다. 

첫날 퓨전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도전! 그린벨 △친환경 캠핑요리교실 △1988 라디오스타 △숲속 거리공연(버스킹) △자연물 카네이션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상설행사에서는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나무 곤충·나무 피리·소나무 도마·삼나무 쟁반 만들기 등 친환경 목재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만 40여 종에 달한다. 또 인공암벽 체험, 나무 오르기 같은 역동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5월8일에는 목재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피톤치드 물총놀이, 숲속 거품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선사될 예정이다. 

한편 자연휴양림 휴 문화한마당은 전국 자연휴양림의 각기 다른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은 대표 산림문화 축제로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14년은 세월호 사고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