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Wenge)
웬지(Wenge)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6.04.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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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박준범의 SMART 木材情報

[나무신문] 개요  : △ 아프리카 특수목 중 부빙가와 더불어 대표적인 수종이다.
△ 주로 서아프리카 콩고, 가봉, 자이레, 카메룬 등에서 자생한다.
△ 그 중에서 콩고 산 웬지를 가장 상급으로 알아준다.
△ 주로 고급 가구재, 소품, 음향제품 및 우드슬랩(상판) 등에 쓰인다.

특성  :  △ 목재 외피는 회갈색, 단면은 붉은색 혹은 옅은 황색이나 시간이 지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 밀도가 매우 높은 목재로 기건비중이 0.80~0.85에 이른다.
△ 특이한 색상과 목리 등으로 다양한 제품에 연계돼 사용된다.
△ 병충해에 강하며 특히 흰개미의 해에도  매우 강하다.

Note  :  △ 웬지는 색상의 변화, 초기제재 및 가공시 붉은색 혹은 옅은 갈색이지만 공기 중 노출 및 시간 경과에 따라 검은색으로 변한다. 때문에 현장샘플 제시 때 반드시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다.
△ 나뭇결은 매우 촘촘한 편으로 주로 곧은결(quarter sawn)이 대부분이다.
△ 건조 시 시간을 충분히 갖고 자연건조와 인공건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공급의 희소성 등으로 인해 가격적인 불안정성이 있을 수 있다.

 

박준범 現(주)구일특수목재 대표이사  

前이건산업(주) 남태평양 솔로몬군도 근무 및 무역사업부 해외소싱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