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극복과 인생의 전환점
시련 극복과 인생의 전환점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6.03.2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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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인터뷰_쉐르보네가 만난 사람들 ④ | 디자인플래닛 마산점 강창훈 대표, 조진하 실장

[나무신문 | 쉐르보네] 건축 및 인테리어, 홈데코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감성주의를 표방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쉐르보네가 최근 우리나라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조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나무신문이 이를 받아 재구성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본인에 대한 소개와 현재 하는 일에 대해 알려달라.
조진하 실장  성은 조 이름은 진하다.
10년전부터 남편이 목조주택을  시작한 이후로 페인트 교육을 펀앤하비에서 받고, 계속 시공을 했다.

그리고 3년전 쯤에 지방에 대리점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게되어 지금의 대리점을 운영하게 되었다.

지금 여기에서는 제품판매도 하고 간혹 남편이 진행하는 현장에서 페인트 시공도 함께 하고 있다.

강창훈 대표  조진하 씨의 남편 강창훈이다.
2002년도에 지미카터 대통령이 방문하게 되었을 무렵에 느즈막하게 목조주택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동안 10년이상 목조주택사업을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쉬고있을 무렵 쉐르보네 사장님 소개로 스타코제품을 접하게 되었고, 아내가 사업자 대표로 창원지점에서 대리점을 운영하다가 지금의 마산점으로 확장 이전하게 되었다.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되면서 활발하게 다시 주택현장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스타코 제품군이 많이 접목되는 주택을 짓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외장에는 스타코, 인테리어에는 데코레이션 페인팅을 접목해 진행하고 있다.

저희가 운영하는 곳은 디자인플래닛 마산지점이다.

이곳은 유럽풍 건축물에 사용되는 스타코제품군을 취급하고, 페인트 교육과 인테리어 상담도 함께 하고 있다.

지금의 일을 시작하기까지의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가?
조 실장
 지금의 일을 시작하기전에는 페인트와는 전혀 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체에서 큰 좌절을 한번 겪게 되었다.

그 당시 남편이 인테리어사업을 진행하며 목조주택을 취미로 하고 있었는데,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업적으로 다시 재기를 하려 마음 먹고 이민신청을 했었다.

아무래도 남편이 목조주택을 하던 이력이 있다보니, 그쪽 방향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남편이 하고 있는 분야에 페인팅을 하면 어떨까라는 마음으로 최초로 페인팅교육을 하고 있었던 펀앤하비에서 페인팅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 당시 남편이 현장에서 일을하게 되면서 전 실습겸 페인팅쪽 일을 하게 되었다.

타업체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내부마감을 필름대신 잘 사용하지 않던 제너럴 피니쉬 제품군의 친환경 제품들을 사용해 시공하게 되었다.

그렇게 지금까지도 일을하다 보니 남편과 같은 분야의 일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재미를 느끼면서 일하기보다는 생업을 위해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너무나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운점이 있었다면?
조 실장  여자이다보니 영업이 가장 어려웠다.
되도록이면 현장에서 영업을 하기보다는 박람회를 통해 영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창원지방에서 열리는 DIY박람회에는 꼭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건강상의 문제로 집을 잘 짓고 싶은 분이 있었다.

제가 알프스월에 대한 제품에 감동을 받아 그분게 권해드렸었다. 그런데 제품이 가격대가 있다보니, 견적이 높게 나다. 그 견적에 대해 건축주분께서 1000만원의 DC를 요구했는데, 그 요건에 대해 생각해 봤을 당시 자재비에서 DC해드릴 수도 없는 일이었고, 시공사 사장님께 1000만원에 대한 가격할인은 서로 무리가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을 권해 드렸더니 되려 화를 내며 문전박대를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었다.

그렇게 현장을 나오고 나서도 어떻게든 일을 성사시키려 많은 방문을 시도했었다.

분명 대체할 제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려 건강이 좋지 못한분께 고가의 제품만 권유해 잘 해결되지 못했던 시행착오가 가장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지방이다 보니 수도권쪽에서 쓰이는 자재들은 인지도가 낮아서 영업하기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많이 알려져서 수월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

강 대표  이슈가 될 만한 그런 일들은 없었다.

스타코라는 분야가 건축 외장재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적 요소에서도 굉장히 많이 접목이 되고, 실질적인 효과가 있겠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스타코분야에서 지식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하고 싶다.

조 실장  얼마전에 인테리어 요청이 들어왔는데, 한곳은 미용실이고, 다른한 곳은 작은 샵이다.

그분들이 직접 우리 매장에 오셔서 스타코의 느낌이 너무 보기 좋다면서 똑같은 방식으로 매장을 꾸며달라는 의뢰를 받아 스타코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기도했다.

디자인 플래닛 마산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운점이 있었다면?
조 실장 원래는 통영 고성점이었는데, 이곳 마산으로 오게된 이유는 지금 이곳을 리모델링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면서다. 이 건물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서 공사에 매우 어려움이 있을거 같아서 거절했었다.

건축주가 지금까지 우리가 일하신 것을 보고 꼭 이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해주기를 원하셨다. 디자인플래닛 지점을 하려면 마산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해야했기에 다시 한번 리모델링 공사에 대해 재검토를 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건물 내외부에 있었던 부분들과 정리해야 될 부분들을 모두 손보았다. 그런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등 많은 문제들이 수반되어 여러번 어려움을 겪었다.

이곳 리모델링 공사는 대부분이 남편과 둘이 진행 했고, 외벽에 오메가스타코 마감을 할때 갈바로 모두 감싸서 진행했고, 내부는 오래 방치되다보니 곰팡이가 너무 많아 스티로폼을 넣고 알프스월로 마감을 하게 되었다.

공사를 하는 동안 너무 힘들어 병원에서 여러차례 링거도 맞아가며 어렵게 완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만들어 가다보니 나름 보람도 있었고, 제품에 대한 공부도 확실하게 했던 좋은 경험이었다.

강 대표  작년 12월 추울때 시작하게 되었다. 그 당시 굉장히 낡은 갈바로 쌓여있었고, 외부 색상도 굉장히 오래되서 칙칙하고 귀신이 나올법한 외관이었다.

우선 외부에 낡은 부분들은 뜯어내면 전체적인 외관이 나올 것이고, 다음 작업은 어떻게 할 것인지 나올 수 있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너무나 오래 방치되다보니 예상과 다르게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때 건물 외관을 보존하면서 내외장만 바꾸는 것이 낫겠다는 쉐르보네 사장님의 조언에 주요 창가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외부에 오메가스타코 그리고 내부에는 알프스월을 이용해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건물주는 기왕 투자하는데 많은 부분을 손봐서 완전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길 바라는 의견이어서 많은 갈등속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만약 이 건물이 제 소유였다면 원하는 모양대로 다시 공사를 시작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렇게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후 건물 외관을 전부 갈바로 감싸서 스타코 마감을 진행했다.

건물 외관은 공사가 완료되었고 추후 2,3층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마산 창동의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틈 날때마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장의 소개와 추후 계획에 대해서 알려달라
조 실장 우리 매장 1층은 국내유통 페인트도 취급하면서 페인트 교육 진행을 하고 있다. 스타코 제품의 판매와 시공상담을 통해 인테리어에 접목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상담하려 한다.
그리고 그간 상담을 하다보니 인테리어 요소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해 프랑스 제품 세니데코를 인테리어에 접목하고 싶다.

또한 본사에 캘리포니아 페인트가 들어오게 되면 국내 아파트 리모델링에 많이 쓰이는 색상으로 언제든지 조색해 판매하려고 준비중이다.

지금 꾸며놓은 매장 1층에는 페인트 관련 툴을 많이 준비했는데, 앞으로는 스타코 관련 툴도 많이 구비해놓으려 하고 있다. 목공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문고리 및 경첩들도 준비해놓을 예정이다.

강 대표  스타코 뿐만 아니라 페인트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과 사례들을 볼 수 있는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싶다.

물론, 오시는 분들이 차도 한잔 마실 수 있는 공간도 꾸며보려고 계획중이다.

조 실장  지금 매장 공간에 목공을 하시는 분들의 작품을 전시해 판매에도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도 활용하려한다. 

쉐르보네는  2003년 탄생한 쉐르보네는 불어의 Cher(소중한 Cherish) + Bonheur(행복 Happiness)의 합성어로 나만의 소중하고 행복한 삶의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 웰빙을 넘어 프리미엄 홈 앤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유러피언 스타일을 건축, 인테리어, 홈데코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감성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http://cherbonhe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