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임업기능인경진대회
제14회 임업기능인경진대회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5.1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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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제14회 임업기능인경진대회가 최근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산림생산 기술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임업기능인경진대회는 각 광역 지자체 8개 팀과 지방산림청 5개 팀, 한국산림과학고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참가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전북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 주관으로 팀별 가선계 집재장비 운반과 설치, 운용 능력, 안전성을 평가하고 설치된 가선 집재장비를 통한 목재 운반 실력을 겨루었으며 임업기계장비 및 기술보급을 위한 장비 실연회가 함께 열렸다.

장비 실연회에서는 강원 강릉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개발한 최신 고성능 가선방식 집재기인 HAM300과 HAM200의 실연으로 임업기능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규격에 맞는 목재의 절단과 가지치기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하는 하베스터 등 임업장비에 대한 실연이 있었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대상(농림식품부장관상)에는 북부청팀이,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남부청팀과 전북팀이, 우수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는 서부청팀과 충북팀, 동부청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