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신문]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정림학생건축상’이 7일 연건동에 위치한 정림건축 정림홀에서 주제설명회를 가졌다. 

정림학생건축상 2016은 미처 대비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라고만 여겨온 재난이 오늘날 특정 현상으로 되풀이 되는 것에 주목해 건축적 관점에서 해결 가능한 지점은 무엇인지 모색하고자 ‘재난건축 Disaster Architecture’을 주제로 선정했다.

해당 주제설명회는 심사위원인 건축가 조남호와 멘토 문화평론가 문강현준이 제시한 문제의식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 참가학생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명회는 △인사말 및 공모전 개요 소개 △심사위원 및 멘토의 주제 설명 △질의 및 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이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새로운 시대에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를 학제간 협력으로 해결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