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아세안자연휴양림 개장
체험형 아세안자연휴양림 개장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5.10.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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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나무신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문화 체험형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11월1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 한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등 아세안 10개국 국가와의 산림협력 우호 증진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화합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범운영은 설립 취지에 따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출신의 근로자ㆍ학생ㆍ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용일 전월 1일~14일까지 우선적으로 예약을 받고, 내국인 등 일반고객은 잔여 객실에 한해 15일부터 말일까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 go.kr)을 통해 선착순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정영덕 소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시범운영은  아세안 10개 회원국 고객을 위한 정책적 배려이며, 시범운영기간 동안에 운영상 문제점 등을 분석, 보완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에는 향수를, 우리 국민에게는 다양한 아세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