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 열려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 열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5.10.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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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신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연준)와 공동으로 9월22일 서울 청량리 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합판보드산업의 국산재 이용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8회 한국 합판ㆍMDFㆍ파티클보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업계, 학계 및 관련 단체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미래와 발전전략이 새롭게 제시됐다는 평가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합판보드산업의 현황과 과제(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이사) △목재산업발전을 위한 산림정책(산림청 김용진 사무관) △일본의 국산재 이용촉진 연구(일본삼림총합연구소 Harada Toshiro 박사)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제도(한국임업진흥원 박병수 팀장) △합판보드용 내수성 접착제(국립산림과학원 이상민 박사) △합판산업의 국산목재 사용 확대방안(선창산업 이규현 팀장) △폐MDF의 섬유화 및 재활용 현황과 과제(경북대학교 박병대 교수) △보드산업의 원재료 이용실태 및 전망(동화기업 박승주 부장) 등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산재 시대의 산림정책을 파악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목재접착ㆍ난연기술과 자원순환의 재활용 방안이 제시되었다”면서 “국내 합판보드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품질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