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寫장 掌칼럼 | 부산역 구내 삼진어묵
나 사寫장 掌칼럼 | 부산역 구내 삼진어묵
  • 나무신문
  • 승인 2015.06.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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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이래 3대 60년의 세월동안 이어온 어묵전문회사. 어묵에 디자인을 입혀둔 듯한 느낌, 노력이 돋보인다. 집에 있는 아이들이 생각나고 나도 먹고 싶어서 몇 점 집어드는 동안 저 부스 안의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새로운 어묵을 만들어내고 계산대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볼 수 있다, 

 

하고 있는 일이 힘들고 어려울 때 흔히들 지금하고 있는 일 외의 다른 일을 알아보고 고민하고 시도하곤 한다. 나도 이 점에는 예외가 아니어서 최근까지 새로운 무엇인가를 찾아내려고 많이 시도해 왔었는데, 저 어묵집을 보니 나무에도 저런 변화와 개발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지금에는 없는 혹은 훨씬 좋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반성 아닌 반성의 계기가 되었다.

 

저녁 밥상에 둘러앉은 아이들과 아내와의 시간이 기대된다.

 

글·사진 _ 나재호 하이우드 엔 옥토버상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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