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장인이 수리한 중고기계 오퍼세일
독일 장인이 수리한 중고기계 오퍼세일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5.04.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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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합판 및 무늬목 제작 설비 및 제재기, 샌다기 몰더 등

[나무신문]  유목(대표 류중열 www. yumok.com)이 독일 및 미국산 중고 목공기계를 오퍼세일 한다. 중고기계 품목은 △무늬목 ▷슬라이서 ▷프레스 건조기 ▷길로틴(제단기) ▷스프라이서(조인트기) ▷맴브레인 프레스 ▷샌다기 △몰더 △제재라인 등이다.

또 독일제 중고 합판 제작 설비도 공급한다. 합판 설비는 열압프레스와 오일 히팅 시스템, 투입 인피드 등 접착제 도포기, 샌더기, 열매체 보일러 등이다.

이 회사 류중열 대표는 “30년 이상 목재산업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기계 오퍼세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중고기계라고 하지만 완벽하게 수리된 새기계나 다를 바 없으며 1년의 보증기간을 주고 있는 제품들이면서 가격은 새 제품의 1/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또 “A/S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 불안하면 예비부품 정도만 따로 구매해 놓으면 되는데, 지금까지 30년 동안 본국에서 사람이 파견될 정도로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면서 “최근에는 또 대부분 수리가 통신을 통한 원격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재라인 중 갱립기 부분만 따로 구입할 수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판재를 이용한 소할재 생산에 크게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한 번에 6개까지 만들 수 있으면서 분당 180m의 속도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칼날의 조절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