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목조건축현장답사
2007 목조건축현장답사
  • 서범석
  • 승인 2007.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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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이 대형화 고급화되고 있다”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경호)가 주최하고 캐나다우드(대표 정태욱)가 후원하는 ‘2007 목조건축현장답사’가 지난 8일에서 9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용인 동백, 충주, 옥천, 천안 등지에서 개최됐다.

협회 관계자 및 산림과학원 관계자, 일반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현장답사는 8일 오전 9시 서울을 출발해 SK동백지구 아펠바움, 충주 SK교육관, 옥천 킹스우드 및 일육우드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목조건축의 장점 및 시공사례에 대한 캐나다우드 황태익 이사의 세미나가 이어졌다. 다음날인 9일 오전 9시에는 목조건축업계 현안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경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에서는 봄가을로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목조건축이 대형화 고급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들어 몇 번에 걸쳐 일반인을 위한 목조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그때마다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일반인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었다”며 “이는 목조건축시장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