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에 400억원 투자
숲가꾸기 사업에 400억원 투자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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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금년도에 398억원을 숲가꾸기 사업에 투자키로 했다.

금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는 숲 다운 숲 가꾸기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숲꾸기사업 등 2가지다.

숲 다운 숲 가꾸기 사업은 목재생산림, 수원함양림, 산지재해방지림, 자연환경보전림, 산림휴양림, 생활환경보전림 등 기능구분에 따라 총 3만9337ha의 산림을 대상으로 한다. 투입인원은 약26만4000명으로 287억원을 투자해 솎아베기, 천연림보육, 천연림갱신 등 큰나무가꾸기사업과 풀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지가꾸기 4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창출 숲가꾸기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등을 숲가꾸기사업에 고용해  111억원을 투자, 연인원 16만90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금년도에 시행하는 숲가꾸기사업은 고속도로변 및 주요 국도변 산림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