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학생 30여 명이 인천 영림목재(회장 이경호)를 견학했다. 견학은 1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김남훈 학장과 이승환 교수의 인솔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날 영림목재에서 원자재 수입에서부터 건조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설명받았다.

영림목재 성열찬 부사장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학생들의 목재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대단했다”면서 “학생들에게 원자재의 수입에서부터 건조 및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졸업 후 목재업계로의 진로선택 등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