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반기, 소프트우드 목재 무역 늘어
글로벌 상반기, 소프트우드 목재 무역 늘어
  • 나무신문
  • 승인 201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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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소프트우드 목재 부문은 지난 5년간 꾸준히 무역 증가세를 보여왔다. 특히 올해 목재 소비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속도를 보였다. 이로 인해 바닥을 쳤던 5년 전보다 올해 목재 거래가 36% 늘었다. 
계간 ‘우드 리소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차원의 소프트우드 목재 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 증가했다. 이는 경기불황 이후 소프트우드 목재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세계 목재 생산의 3분의 2 가량은 생산 국가 내에서 소비되며 남은 3분의 1 가량이 미국과 중국, 일본과 같은 대규모 목제품 소비 국가들을 비롯해 이집트와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와 같은 제한적인 국내 산림 자원을 가진 국가들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올해 제재소 생산은 기록적이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거의 15%이상 상승했다. 대부분의 수출은 중국과 이집트, 독립국가연합(CIS) 국가의 증대된 수요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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