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매 재개…원목가격 상승
중국 구매 재개…원목가격 상승
  • 나무신문
  • 승인 201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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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업자들이 구매를 재개하면서 뉴질랜드 수출 원목가격이 2년 연속 저조한 가운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가격 회복은 뉴질랜드 달러 하락과 저렴해진 선적 비용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몇 달 전까지 가격은 바닥까지 내려갔다. 뉴질랜드 A등급 원목 선적시 7월 평균 게이트 비용은 톤당 76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2012년 4월 이후 가장 싼 가격이었다.

수출업체의 한 월별 조사에 따르면 이후 8월 톤당 80달러에서 9월 톤당 88달러로 다시 회복되면서 이달 조사에서도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입업체들이 중국 항구에서의 재고 과잉 이후에 원목 구매를 재개했다. 중국은 뉴질랜드의 기장 큰 원목 시장이다. 그리고 목재는 뉴질랜드의 세번째로 큰 재화 수출이다. 당시에는 가격 하락이 심화됐다.

지난 2개월 동안 지속된 뉴질랜드 원목 가격 회복은 선적 물량 증가로 선적 비용이 더 싸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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