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목조건축학교 열려
제11회 한국목조건축학교 열려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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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한국목조건축학교가 7월9일부터 21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건축학교 모습.

7월 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제 11회 한국목조건축학교가 열린다.

이번 교육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문화도시연구소, 캐나다우드(Canada Wood), 미국임산물협회(AF & PA)가 후원한다.

이번 교육에 이용되는 실습 건축물은 약 25평 정도의 단층주택(다락방 포함) 2동이며 교육이 끝난 후 건축된 건물은 양구군에 기증된다. 기증된 건물은 양구군의 미술교육 담당 봉사자들의 주거 및 작품 활동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인원은 일반인 20명과 양구 농촌집짓기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가하는 건축전공 학생 및 졸업생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강의 교재 제공)이며, 숙박 및 식사 비용으로 45만원이 소요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각 개인 공구(망치, 삼각자, 줄자, 못 통, 벨트)를 지참해야 하며 개인용품, 필기구, 작업복, 작업화, 개인공구, 우산 또는 비옷을 각자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목조건축협회 홈페이지(www.kwca.co.kr) 또는 전화(02-518-061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