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이용 시대를 맞아 선진 목재 문화를 활짝 꽃 피우리라
목재 이용 시대를 맞아 선진 목재 문화를 활짝 꽃 피우리라
  • 박광윤 기자
  • 승인 201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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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진흥회’ 창립총회…큰 기대감 업고 출범

목재문화의 진흥, 목재교육의 허브기관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강호양)’가 3월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지난해 목재법이 시행됨에 따라 목재문화의 진흥, 목재교육의 활성화 및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국민 대중 속에 목재문화를 뿌리 깊이 내리기 위한 민간기구로 출범하게 됐다. 앞으로 진흥회는 국민들이 목재를 좀더 올바르게 이해하고 목재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목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목재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그간 진흥회 창립을 함께 준비해온, 목재분야 산업체, 협회·단체, 학계 등을 대표한 발기인들과 초대 임원진 및 창립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또한 산림청 김용하 차장 등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해 목재문화진흥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 창립 기념 퍼포먼스를 보이는 목재문화진흥회 강호양 회장과 산림청 김용하 차장
목재문화진흥회에서는 목재문화와 목재교육에 관한 정책과 제도의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에 관한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지역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과 목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등의 법정사무를 전개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목재문화진흥회의 출범으로 국민 생활 속에서 친환경 자원인 목재의 소비가 촉진되고 생산이 확대되어, 목재산업 전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