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정부 3.0 구현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정부 3.0 구현
  • 박광윤 기자
  • 승인 201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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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익명 반부패 신고시스템 ‘레드휘슬’ 도입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투명한 공공기관을 지향하는 정부의 공공기관 운영 정책에 따라 3월5일부터 ‘레드휘슬 헬프라인’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한 한국임업진흥원을 만들기 위해 IP추적방지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 반부패 신고시스템이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도입한 ‘레드휘슬’ 시스템은 청탁, 금품수수, 공금유용 등 내부 비리행위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하여 진흥원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접수된 신고는 실시간으로 진흥원 감사실 담당자에게 메일과 SMS로 전송되며, 감사실에서 확인, 조사한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우리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선도적으로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을 통해 혹시 일어날지도 모르는 비정상적인 관행이나 비리 등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여 개선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한국임업진흥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