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업 규모 40조 달성 이끈다
임산업 규모 40조 달성 이끈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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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개원 2주년 맞아 신 경영전략 선포

▲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달 개원 2주년을 맞아 ‘新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 선포식과 함께 임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6일로 개원 2주년을 맞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같은 달 23일과 24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新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 선포식과 함께 중장기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임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업진흥원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임업인 및 산림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임업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경영전략 VISION 2020은 산림소득 증대 및 임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임업가구 소득 20% 증대, △임산업 규모 40조원 달성, △고객만족도 TOP10 등 세 가지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소통, 전문성, 고객감동을 진흥원 직원이 가져야 할 핵심가치로 설정했으며, 임업의 경쟁력 강화, 산림산업 저변확대, 경영관리 체계의 혁신을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김남균 원장은 “신 경영전략체계 VISION 2020은 산림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임업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임업 소득증대 및 임업의 산업화 미션 달성을 위해 임업인과 항상 소통 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임업기술 및 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해 임업의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임업관련 단체장 및 산림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