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억 산림토목사업 조기착수
345억 산림토목사업 조기착수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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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활력 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창조한다’

북부청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산림경영기반 마련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과 녹색사회의 청정에너지원 산림바이오매스 등 산물수집의 기반시설인 임도사업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조기착수 한다.

올해 북부청에서 관할하고 있는 서울, 경기, 강원영서지역 사방사업에 2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재해 예방에 효과가 높은 사방댐 신설 45개소, 사방댐 준설 20개소, 계류보전 35㎞, 산지보전사업 13㏊, 산림복원사업 8㏊ 등을 실행해 산림인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삶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임도사업에는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선임도 32㎞, 작업임도 28㎞, 임도구조개량 37㎞, 임도보수 1,705㎞를 실행해 목재자원의 효율적인 수집을 통한 임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숲을 활력 있는 일터로 창조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토목분야의 ‘고품질 녹색시공’ 정착을 위해 산림토목사업에 참여하는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에 대한 패널티 제도와 시공능력 평가 등을 도입해 부실시공을 방지한다.

아울러 1사 1공법 연구과제 추진과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이론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실무교육으로 사업의 품질향상과 설계, 시공, 감독관청 직원들의 기술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