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이 선택한 ‘이 한 권의 책’
월간조선이 선택한 ‘이 한 권의 책’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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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계의 목재자원을 찾아서 30년』

나무신문이 최근 발간한 『세계의 목재자원을 찾아서 30년』(권주혁 지음)이 월간조선 1월호 ‘이 한 권의 책’에 소개됐다.

‘이 한 권의 책’은 매달 화제가 되거나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책을 한 페이지에 걸쳐서 소개하는 월간조선의 대표적 코너 중 하나다.

월간조선은 『세계의 목재자원을 찾아서 30년』에 대해 “이 책은 오세아니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목재자원을 보유한 거의 모든 나라의 임업관련 정보를 백과사전 형식으로 정리하고 있다. 사전식 서술은 자칫 지루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해당 지역 여행 중에 체험한 에피소드 역시 곳곳에 집어넣었다”면서 “임학을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목재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하고 읽어야 할 책이다. ‘나무’에 관심이 있고, 복잡한 스케줄 여행이 아니라 자연을 즐기는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권주혁 씨는 “(월간조선)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고서야 『세계의 목재자원을 찾아서 30년』이 월간조선에 실린 줄 알았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목재 서적’이 이 코너에 소개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나 목재업계 전체적으로나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세계의 목재자원을 찾아서 30년』 전반에 흐르고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어려움에 도전하는 탐험과 모험을 생활화하는 자세는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줄 것이며, 비단 목재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기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에게도 회사를 사랑하고 아끼는 자세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며 “목재자원뿐만 아니라 다른 자원 확보를 위해 분투하는 기업의 임직원들에게도,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