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문화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장소기반 박물관으로서 그 동안 청계천과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개최해 왔다.
노무라 할아버지의 서울이야기(2007), 청계천 판자촌이야기(2007), 청계천에서 만난 사람, 박태원(2009), ‘이억영, 서울실경산수-청계천에서 한강까지’(2011), ‘청계천의 풀꽃, 예술로 피어나다’(2011), 가도가도 왕십리(2012), 청량리(2013) 등.
‘청계천, 1930’전은 총 4개의 대주제와 7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당시 생활상을 알려주는 서양식 복식과 1930년대 인기담배였던 마코와 피죤, 인삼커피, 도시의 확장에 초점을 둔 조선시가지계획령 시행(1936)의 영향으로 인한 청계천변 사람들의 삶과 관련된 사진자료 등 총 57건 106점의 관련 유물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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