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목재로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한 ‘꿈과 열정이 있는 공간’”
“순수목재로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한 ‘꿈과 열정이 있는 공간’”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3.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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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WOOD, 정서진 신사옥 준공

‘압도적인 특수목 재고운용’에 이은 구조용집성재(Glulam) 및 인테리어, 가구용 집성재 직접생산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스와이우드(SYWOOD, 대표 문성렬)가 지난 16일 인천 경인항 물류단지에서 ‘꿈과 열정이 있는 공간’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서진 시대 돛을 올렸다.

▲ 문성렬 대표
문성열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PVC랩핑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와 있는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이를 순수목재로 대체함으로써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게 에스와이우드의 목표”라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늘 이 ‘꿈과 열정이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앞으로 이 공간을 채우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WOOD는 지난 1992년 동남아산 목재 수입을 시작으로 설립됐다. 97년부터는 북미산 특수목 수입을 시작했으며, 이듬해인 98년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건설경기 침체와 가구산업의 붕괴 등으로 관련 업체들이 수입량을 크게 줄이는 와중에도 북미산 하드우드 오크, 메이플, 애쉬, 월넛 및 미얀마산 티크, 유럽산 비치(너도밤나무) 등을 항상 100컨테이너 이상 보유함으로써 ‘압도적인 특수목 재고운용’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탔다.

▲ 물류창고내부
1998년 2월 이와 같은 유통기반을 바탕으로 목재가공을 시작하면서 SYWOOD가 설립됐다. SY는 인테리어 및 가구용 집성재를 비롯해 최근에는 관련 전문가 영입 및 설비 보강을 통해 구조용 집성재 생산에까지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디자인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부와 조경사업부 등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종합목재회사로 성장했다.
 

▲ 준공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