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
‘식물원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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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물원 주관, 전세계 전문가 300여명 참가

▲ ‘동아시아 기후변화에 대한 수목원, 식물원의 역할’ 국제 심포지엄이 최근 열렸다. 사진은 신준환 국립수목원장(가운데)과 사라 올드필드 사무국장(오른쪽)
‘동아시아 기후변화에 대한 수목원,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5일부터 8일까지 국립수목원 주관으로 열렸다.

서울올림픽파크텔과 광릉 국립수목원, DMZ 등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네덜란드,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고, 네팔 등 많은 국가에서 수목원과 식물원 관련 임학자 및 식물학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의 가교인 한반도의 식생과 기후변화’ 경희대 공우석 박사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 식물을 보존하고 회복시키는 방안’ 영국 국제 식물원 보존 사무국장 Sara Oldfield 박사 △‘아시아지역의 식물 다양성의 조사연구와 보존 방안’ 필리핀 아시아지역 식물다양성 보존위원회 Roberto Oliva 회장 △‘환경자원으로서 지속적 개발을 위한 식물원과 수목원의 역할’ 러시아 이루쿠츠크 국립대학교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