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결과
201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결과
  • 박광윤 기자
  • 승인 201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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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부문 하지양 씨 ‘나무를 읽다’ 대상 수상

▲ 계획부문 대상작 ‘나무를 읽다’ 패널. 하지양
목재문화포럼과 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최종 수상작이 지난 4일 발표됐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운영위원회는 계획부문에 하지양 씨의 ‘나무를 읽다’를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상(산림청장상)에 이희재·유영원 팀의 ‘목조를 통한 레디메이드의 가능성’, 최인규·한지현 팀의 ‘전통 목조 기법을 응용한 현진건 문학관’, 김종상·김미정 팀의 ‘서정적 공간 속, 소박함을 닮는 나무’ 등 3작품과 특선 7작품, 특별상 1작품을 선정했다.

준공부문에서는 레드스쿨(최삼영,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여연재(강승희, 노바건축사사무소), 양양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공사(이한식, 경민산업), 한아름교(윤영균, 국림산림과학원), 서울시립대학교 휴게홀(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 등 5작품이 선정돼 계획부문 12작품과 함께 총 1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1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계획부문은 미래 목조 건축의 가능성을 표현하는 미발표 창작물을 대상으로, 준공부문은 2013년 8월1일 이전 준공된 국내 목구조 건축물 및 목재시설물 등 제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열리며, 작품 전시는 12월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