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임업, 한진 합판·목재류 물류단지 A블럭 입주
‘목재의 패션’을 선도하고 있는 개성 있는 인테리어 마감재 전문기업 에이스임업이 과거 인천 북항 한진4보세에 새롭게 꾸며진 합판·목재류 물류단지(이후 물류단지)에 확장 이전했다.
한진중공업에서 새롭게 구축한 이 물류단지는 A부터 F까지 여섯 개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한 단지는 4300평 규모다. 에이스임업은 A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특히 이 인천 북항 한진 물류단지는 인천을 대표하는 대형 목재 유통사들이 대거 포진함으로써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한진중공업의 오랜 보세장치장 운영의 노하우가 집적된 창고는 입주업체들의 물류 경쟁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물류단지의 주요 입주업체로는 산화실업을 비롯해, 동방, 하나코퍼레이션, 광진팀버, 매직비전, 솔루션, 대민목재, 수피아, 태신, LNK, 한송우드, 계명목재 등. 인테리어 마감자재에서부터 내외장 마감재, 가구재, 집성재, 건축용 구조재 및 방부목, 조경재 등이 총망라돼 있다.
합판은 일반합판에서부터 특수합판, 이삼 차 가공합판이 모두 갖춰져 있다. 명실상부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게 에이스임업 하종범 사장의 설명이다.
또 창고와 창고 사이의 공간도 시원시원하게 설계됐다. 창고간 거리는 40미터 길이는 60미터. 25톤 트럭 서너 대가 언제든 수월하게 오가며 작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