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목, 앤틱브러싱 생산 시작…“가격 거품 뺄 것”
일명 ‘대박이’로 불리는 이태리제 목재 브러싱 기계(RUSTICO NA Brushing Machine)를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나무목(대표 이충희)이 앤틱브러싱 직가공 공급으로 또 한 번의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무목은 ‘대박이’ 한 대 추가 설치를 끝낸 상태다.
나무목이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앤틱브러싱 제품은 우선 노출콘크리트용 송판을 주력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판재와 4각 대들보를 포함한 각재를 중심으로 ‘원바이’와 ‘투바이’ 시리즈를 두루 생산하게 된다.
수종은 더글라스퍼를 중심으로 낙엽송이나 레드파인 등이며, 주문에 따라서는 규격과 수종에 구애받지 않고 생산할 수 있다.
한편 나무목은 KS 규격시험을 통과한 수용성 세라믹 목재 코팅제 ‘세라잔’을 최근 출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100% 수용성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면서도, 천연 스테인과 비교했을 때 성능은 향상되고 가격은 내려갔다는 게 나무목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1회 도장만으로도 제품 표면에 세라믹 도장 생성 △내후성 강화로 제품 수명 연장 △높은 경도로 스크래치 억제 △뛰어난 통기성으로 나무의 천연향 유지 △바니쉬 대체 등이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