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북부청,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3.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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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이 30여년 간 지낸 단계동 원주지방합동청사를 떠나 반곡동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지난달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축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2542㎡ 규모로, 특히 우리나라 자생ㆍ향토 수목으로 청사 숲 2만㎡를 조성해 시민들의 산림휴양ㆍ체험의 숲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북부청 관계자는 “그동안 협소한 청사로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신청사로 이전해 쾌적한 환경에서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도 조성 중인 혁신도시에 이전한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및 강원 영서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국유림 44만ha를 경영·관리하고 있다. 이전한 주소는 강원도 원주시 배울로 124(반곡동 1824-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