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내 가장 큰 펀딩 기관인 GIZ는 최근 필리핀의 경제 성장이 필리핀 산림 부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면서 필리핀의 지역 시장에서는 불법 목재가 성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관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필리핀의 7.8% 경제 성장은 더 많은 인프라와 목재 및 다른 관련 목제품 등의 더 많은 소비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리핀에는 큰 목재 시장이 존재한다”며 “국가의 7.8% 경제 성장은 건축 증가와 인프라에 대한 높은 수요, 그리고 소비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사람들은 더 많은 제품을 사는 데 지갑을 열 것이며 따라서 가구 소비도 늘어날 것”이라며 “새 아파트를 사면 가구로 채워넣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