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 올 1분기 중국 원목·목재 수입 상승
美 , 올 1분기 중국 원목·목재 수입 상승
  • 나무신문
  • 승인 201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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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 지역 목재 전문지 ‘우드 리소스 쿼터리’는 올해 1분기 중국으로부터의 원목 및 목재 수입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원목 및 목재에 대한 중국 수입은 2011년 이후 강세가 지속되다가 지난해 타격을 입었다.
전문지는 이같은 타격에 대해 중국 국경선을 가로지르는 러시아 원목 물량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목재 선적 물량의 감소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북미지역은 중국 원목 수입에서 23%, 목재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와 미국은 중국으로 30억 달러 어치 원목과 목재를 수출했다.

이는 2011년과 비교해 23% 가량 하락한 수치다. 2013년 4개월 동안 북미 지역의 원목과 목재 수입 물량은 2012년 동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 요인으로는 주택 부문 경기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주택 분야는 수입 목재의 주요 소비 영역으로 올해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주요인은 칠레로부터 중국 수입이 두 배가 된 점, 그리고 스웨덴이나 핀란드로부터 선적 물량이 거의 세배인 점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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