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 송이 받으시오.
누군들 받으시오.
한 송이 만져볼 수 없으니
마음으로 눈으로 받으시오.
받을 때 마음 안 아리게
가시 조심하시오.
가슴에 담아 고이고이 키우시오.
키워서 새 한 송이 열리거든
기별이나 해주시오.
글·사진 _ 나재호 하이우드 엔옥토버상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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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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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 송이 받으시오.
누군들 받으시오.
한 송이 만져볼 수 없으니
마음으로 눈으로 받으시오.
받을 때 마음 안 아리게
가시 조심하시오.
가슴에 담아 고이고이 키우시오.
키워서 새 한 송이 열리거든
기별이나 해주시오.
글·사진 _ 나재호 하이우드 엔옥토버상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