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구매업체 美 북서부지역 목제품 러브콜…수요 급등
亞 구매업체 美 북서부지역 목제품 러브콜…수요 급등
  • 나무신문
  • 승인 2013.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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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목제품에 대한 아시아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미국내 목재 수요가 장기간 대규모 건축 불황에서 재기하면서 미국 북서부 지역 생산업체들이 수출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호황이 예견되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15개사와 한국 3개사 기업 대표들은 최근 미국 북서부 지역의 업체들과 거래 관계를 구축하고 요구 사항들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대표단은 케틀 폭포 지역과 콜빌 지역 제재소를 둘러봤으며 쾨르드알렌 리조트에서 소규모 원목 및 목제품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기업체 대표는 “원목 및 목제품 마감재 수출은 불황기에 미국 북서부 지역 제재소에 구명 밧줄이었던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체들이 경제 위축기에 교훈을 얻었다고 본다”며 “그 이전에는 그다지 많지 않은 기업들이 단지 이 지역 시장이 좋기 때문에 수출하려고 했었다”고 전했다.

또 “현재 미국내 생산업체들은 사업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중국은 미송 및 햄록, 그리고 시다, 폰데로사 소나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미국의 목제품은 평판이 좋다”며 “특히 건축 및 주거 응용제품에 사용되는 제품에 대해 수요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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