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동안 용인에서는 한국 최대규모의 목조주택 타운하우스가 분양을 시작하는등 수도권에서 타운하우스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또 지난 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SK건설의 동백 아펠바움은 단독주택 타운하우스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123가구이다.

2008년 입주를 목표로 분양중이 이 단지는 석성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조주택 중심으로 설계가 이루어진 국내 최대규모의 목조주택 단지이다.

현재 55평 12가구, 65평 29가구, 68평 1가구, 총 42가구를 분양중에 있다. 안채와 사랑채 개념을 도입한 채나눔이라는 자체적인 한국형 목조주택 모델을 선보였으며 단지 전체는 목조주택 중심으로 녹지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지난 1일 성석초등학교 맞은편 동백 택지개발지구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DTI(총부채상환비율)규제를 받지 않아서 총 분양금액의 50%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등기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지난 7일 1,2,3순위 청약을 진행, 8일 당첨자를 발표 11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지난 4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시작한 동탄 메타폴리스는 최고 66층의 초고층이며 복합단지로 개발되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되며 연립주택 타운하우스가 따로 분양된다.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신도시에 들어설 동원 베네스트는 148세대 규모로 분양가는 1297만원 수준으로 계약금은 5%, 중도금인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면 내년 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용인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지구내 일성 트루엘은 총 88세대를 분양하며 지상을 차가 없는 공원으로 꾸미고 93%대의 낮은 용적률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의 동백 어울림은 용인 동백지구에 위치하며 4만3000여평의 대지에 연면적 5600평으로 녹지율을 최대한 늘여 조경을 강화한 최고급 타운하우스로 꾸며지게 된다.

용인 양지 안일 루아르밸리는 프랑스의 로랑 상로몽이 설계한 국내 최초 프랑스 정통 모던건축 스타일로 지여져 대지 1만 2000평에 100~110평 단독주택 5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고양시 행신 2지구에 총 94가구를 분양하는 신동아건설 행신 타운하우스는 총 94가구를 분양하며 중흥종합건설은 일산 2 택지개발지구에 51평형 94세대를 공급한다.

일산부동산 김병기 공인중계사는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기 어려워 진다”며 “고급주택시장이 아파트에서 타운하우스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