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스럽게 공급해 주는 일”
“마케팅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스럽게 공급해 주는 일”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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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웅종합건재 허진규 과장

북웅종합건재의 허진규 과장은 몇달 전 새롭게 영입된 임원으로 오랫동안 마케팅 계통에서 일해온 이 방면의 전문가 이다.

얼마 전까지 대기업 마케팅부서에서 일해온 그는 앞으로 목재시장이 발전할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가족과 직장 동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이 방면에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해 이직을 결심했다.

허 과장은 마케팅이라는 것은 제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진정한 마케팅맨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스럽게 공급해 주는 것이고 필요한 사람들익 찾아가 물건을 파는 사람이라고 정의내린다.

특히 목재제품은 일반 공산품과는 달리 제품을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개성을 살리는게 어려운 제품이라서 특별히 마케팅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제품은 생산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며 그 제품을 누구에게 팔 것인지,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도 중요한 요소이다”며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마케팅적 요소가 더욱 중요하게 강조되며 이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컨텐츠도 중요한 자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재제품은 지금까지 마케팅적 요소가 들어가기 어려웠는데 제품의 브랜드화, 생산공정의 정보공유, 사후관리의 조직화 등을 통해 신뢰를 심어주어야 한다”며 “타 유명 제품처럼 목재에서도 명품 드래드가 많이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