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건축대전 심사결과 발표
목조건축대전 심사결과 발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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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부문 제주 삼나무 하우스 등 18작품 선정

▲ 제주 삼나무 테스트하우스(강승희作)
사단법인 목재문화포럼(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운영위원회)은 201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나뉘어 심사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수상작으로 계획부문 14작품, 준공부문 4작품이 선정됐다.

목조의 미래 가능성의 주제로 한 계획부문에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정수지, 조해림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가 대상을 차지했다. 본상에는 ‘여행커뮤니티를 강화한 자전거 휴게소(박미진, 이안나作, 산림청장상)’과 ‘기억의 벽(죽음은 삶의 일부이다)(정다혜作, 산림청장상)’, ‘도시만화경(홍욱의, 정찬영作, 산림청장상)’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선 9작품과 특별상 1작품이 선정됐다.

▲ 다락방(多樂芳)(강한성 作)

2012년 8월1일 이전 준공된 국내 목구조 건축물, 혼성 구조물, 목재를 활용한 리노베이션 건축물,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및 조경시설물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 준공부문에서는 ‘제주 삼나무 테스트하우스(강승희作)’, ‘임재양 외과(조정구作)’, ‘다락방(多樂芳)(강한성 作)’, ‘비사 파빌리온(김종영作)’등 총 4작품이 2012 목구조상(2012 Wood Design Awards)으로 선정됐다.

▲ 임재양 외과(조정구作)

시상식은 12월15일 오후 2시 Coex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진행됐다. 계획부문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0만원, 10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목조건축 캐나다 2주 연수 참가비용이 지원됐다. 준공부문의 수상작에는 상패가 주어졌다. 한편 이 행사는 산림청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 비사 파빌리온(김종영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