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학교용 친환경 마루바닥재인 ‘지아마루 EQ’를 출시했다.
학교 교실은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데, 그 동안 중금속, 멜라민이 함유된 기존 학교마루로 인해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두통, 어지러움 등의 질환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이번에 선보인 지아마루EQ는 몸에 좋은 옥수수로 만든 순식물성 원료(PLA: Poly Lactic Acid)를 적용한 친환경 마루바닥재로, 기존의 HPL 학교용 마루와 비교해 포름알데히드, 환경 호르몬,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을 최소화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수분에 강해 수분 침투로 인한 변형이 거의 없고, 표면층의 밀도가 무늬목 대비 3배 높아 찍힘 및 긁힘에 의한 손상도 적다.

친환경 접착제인 ‘황토 Full’을 사용해 시공까지 안전하다. 황토와 무기광물 등으로 만들어진 황토 Full은 냄새 및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새집증후군의 주범 중 하나인 시멘트 바닥 속으로 침투해 시멘트 독성을 중화시키고, 원적외선 방사 및 뛰어난 향균 기능으로 각종 균류의 서식을 방지한다.

천연소재 마루인 지아마루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신제품 인증마크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미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아마루 EQ는 부산 대명여자고등학교,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서울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등에 시공이 완료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LG하우시스는 또 실크의 빛나는 광택과 맑고 산뜻한 색감이 살아있는 벽지 ‘실크NB’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12 ‘실크NB’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컬러가 한층 더 선명해지고 패턴의 입체감이 뚜렷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실크NB 제품이 가졌던 패턴 무늬의 난해함을 최소화하며 패턴 간격을 적절히 유지했고, 질감에 대한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 잉크 처방을 대폭 보완하여 맑고 산뜻한 색감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