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적삼목 3층 건물 신축
일본 적삼목 3층 건물 신축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0.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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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우드, “100% 국내에서 제재 가공”

   
▲ 인천 연성우드가 일본산 적삼목을 이용한 목구조 3층 사무동을 신축한다.
일본산 직수입 적삼목(스기) 및 히노끼(편백나무) 전문 가공업체 연성우드(대표 김준호)가 이들 나무를 이용한 3층짜리 사무동 건물 신축에 들어간다.


인천 오류동 공장이전에 따라 신축되는 사무동은 사무실과 기숙사, 휴게실, 식당, 전시장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구조재 및 내외장 마감재, 바닥재는 모두 연성에서 직수입한 원목을 제재, 가공한 일본산 적삼목과 히노끼가 사용된다. 또 역시 국내에서 가공된 스기합판과 히노끼합판도 이용될 예정이다.


설계는 외부는 전원주택 풍으로 꾸며지며, 내부는 한옥형식을 취하게 된다. 이를 위해 6m 길이의 원목이 기둥재로 사용된다. 소요되는 목재량은 구조재만 2만재가 넘는다.


연성우드 김준호 대표는 “100% 우리가 직수입한 원목을 제재 가공해서 사용할 것”이라며 “목재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목재부재가 외부로 노출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공을 위한 프리컷 가공은 강원 횡성 한일프리컷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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