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유럽 인테리어·가구의 과거에서 온 미래 VIEW (5) 재료와 색
연재 | 유럽 인테리어·가구의 과거에서 온 미래 VIEW (5) 재료와 색
  • 나무신문
  • 승인 2025.10.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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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질감, 이질감이 주는 이지적인 매력
자료제공=린인터내셔널
자료제공=린인터내셔널

공간의 매력은 때로 대비에서 비롯된다. 서로 다른 재료와 색이 만나면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긴장감과 생동감이 만들어지는 것.

그라브너(Grabner)의 PRAEGEBOARD DIAMANT 2.0 – 잘츠카머구트 오크 아터제(Salzkammerguteiche Attersee)는 슬레이트 그레이 색상의 알루미늄 프레임과 질감이 살아 있는 재생목 패널이 만나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같은 색조의 무광 래커 마감이 더해져 절제된 세련미를 완성한다.

또 Light Line 10 시스템은 이러한 대비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따뜻하거나 차가운 LED 조명이 나무결과 프레임의 질감을 부드럽게 감싸며 공간에 리듬감과 입체감을 더한다. 빛의 농도와 방향이 바뀔 때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며 그 안에서 사용자의 취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재료와 색이 어우러질 때 공간은 훨씬 풍부해진다. 균형 잡힌 대비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생활 속 감각을 깨우는 경험이 된다.  /나무신문

 


자료제공=린인터내셔널

오스트리아 그라브너(Grabner) 가구 및 인테리어 마감재가 적용된 현장을 통해 유럽 인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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