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지역 내 일반인 단독주택 건축 허용
국토교통부는 6월24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농림지역 내 일반 국민의 단독주택 건축을 허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보전산지와 농업진흥구역을 제외한 농림지역에서도 일반 국민이 1000㎡ 미만의 부지에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농지법에 따라 농업보호구역 등 일부 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주택 건축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귀농·귀촌 수요를 비롯한 농촌 주거 수요 대응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GS건설, 자이 아파트 단지 내 목조건축 도입
GS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단지 내 부속시설에 목조건축을 도입한다. 목조모듈러 자회사를 보유한 GS건설은 경량목구조, 중목구조, 철골 프레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 모듈러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경남 양산 자이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충남개발공사, 현대건설 등 공공 및 민간 주택사업에서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목조건축을 접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GS건설의 이번 결정은 메이저 건설사로서는 선도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한미글로벌, 공동주택 OSC 공법 포럼 개최
C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7월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공동주택 OSC 공법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LH공사가 공공주택 분야에 있어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의 필요성과 전략을 발표하며 스틸 모듈러, PC(프리캐스트), 철골조 방식 등 다양한 공법의 현황과 과제가 다뤄진다.
특히 목조건축과 관련해 서울 종암동에서 추진 중인 ‘나무로 짓는 탄소중립 공동체 아파트’ 사례가 소개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조합 주도의 공동체형 목조 아파트로, 이날 조합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박정로 
제쓰(ZESS) 연구소 소장/대표
한양대학교 건축환경공학과 건설관리 전공(공학박사)
전 한국목조건축협회 품질관리팀장, 전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현 캐나다 수퍼-E 하우스 인증 실무자, 현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현 (사)대한건축학회 목조건축위원회 위원, 현 단국대학교 목조건축혁신연구소(ITCC) 수석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