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4.12.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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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관학학회 후원, '예술의 거리 역사 테마' 등 주제…11개 작품 선정
(사)한국경관학회 후원 '2024 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열렸다.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임택)'2024 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총 35개 작품 중 11개 작품을 선정하고, 1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예술의 거리 일원을 대상으로 '예술의 거리 역사·문화적 특징을 반영한 테마 제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거점(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인시장, 충장로 등) 공간과의 연계 방안 제시', '노후화된 골목길 활성화 방안 제시', '거리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가로환경 디자인 제시' 등을 주제로 열렸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1개 작품은 지난 12일 오후 150분부터 동구청에서 열리는 본선 심사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대학생들이 직접 5분간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점수 채점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상은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특별상 4, 장려상 3팀 등 총 11팀에게 수여됐다.

한국경관학회 정두용 부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술의 거리의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도시경관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경관학회 배웅규 회장은 "국내 최초로 광주 동구에서 개최되는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이번 공모전이 도시경관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미래 도시환경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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