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782호)
나무꾼의 숲속편지(782호)
  • 나무신문
  • 승인 2024.05.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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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한 kalia777@naver.com

장미꽃 사랑

어딜 감히
나를 훔쳐보는거얏
나쁜짓 하면 피본다
빨간 장미를 보면
스쳐간 사랑에 입맞춤하듯
똑딱 꺾고 싶다
가시에 찔렸나...
괜히 가슴에 찔리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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