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생활권 수목 경관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산림청, 생활권 수목 경관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3.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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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대형 가로수의 쓰러짐으로부터 시민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가로수 정책을 추진한다 밝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대형 가로수의 쓰러짐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가로수 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 요소이나,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한 경관 저해 및 쓰러짐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산림청은 가로수 정책 주관 부처로서 ‘도시숲법’에 따라 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국가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숲법’ 개정, 가지치기 등의 사업 기준 강화, 안전관리 신규사업 반영, 관리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도시 내 수목의 생태 · 경관 개선과 새로운 위험에 상시 대비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 모두가 건전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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