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신문] 지난 2014년에 설립한 목재문화진흥회는 산림에서 얻은 목재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목재 교육을 장려하고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곳이다. 전 국민이 생활 속 목재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목재 문화 허브 기관으로 성장하고자 노력 중이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 11, 14조 규정에 의해 ‘목재문화지수의 측정 및 공표’와 ‘목재 교육프로그램 인증’, ‘전통 목재제품 인증’, ‘목재제품명인의 인정’에 관련된 법정사업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행하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지난 4월 ‘2015년도 목재문화활성화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 국민에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저장고로서 목재 기능 홍보 △ 국산 목재 비교·체험을 통해 국산재 산업화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목재이용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 주체·장소·시기를 다양화해 목재문화 활성화 사업 효과를 제고하며, 운영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목재문화활성화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확정된 20개의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 한 관계자는 “폭넓은 층에게 목재체험 기회를 제공해 목재의 장점 및 유익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사업이 목재의 잠재수요를 확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참여 단체의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 주변에 내재된 목재 이용 문화 도출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구환경 및 주거환경에 대한 목재 기여도와 친환경 재료로서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목재 이용 저변 확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종류는 총 6가지로 나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목재문화활성화사업 사업 분야
① 목재 체험교실 : 목재를 재료로 한 소품 제작 및 목공 참여가 가능하도록 체험교육 중심으로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
② 목공지도자 양성 교실 : 목재 체험교실 운영강사 등 목공활동 체험 전문가를 교육하고 목공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③ 초·중등교사 목공 체험 :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목재 기초 지식 및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과 운영 시 목재에 대한 전문성 제고 
④ 목재 산업박람회 : 목재 관련 업체들의 정보 공유와 일반인들에게 목재를 소개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 박람회
⑤ 목재 제품(목공예품) 전시·홍보 : 국산 목재를 이용한 목재 제품, 목공예 등을 일반 시민들에게 전시해, 국산 목재 고부가가치 상품 및 다양한 용도 홍보 
선정된 업체들에 대한 성과 평가도 진행된다. 목재문화정보시스템(www.emokkub.or.kr)에 각 업체에 대한 연간 사업, 운영 계획 및 실적 등이 게시되며, 현장 모니터링, 자체평가, 운영실적 등을 종합해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평가를 통해 사업운영 능력 및 실적이 미흡한 경우 차 후년도 공모 사업자 선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는 앞으로도 선정된 20개 업체를 통해 목재 관련 목공 교실(어린이, 청소년, 부모), 문학 활동(백일장 대회 등), 목공 레크리에이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진흥회 www.kawc.or.kr 02-3463-9632

